Story of the Past

휴(休)

Put your hands up !!!

2011. 08. 05 ~ 08. 07
인천

차박차박, 발걸음 소리

雨 水 水 , 雨 水 水
여름비 소리

언제부터인가
얇은 철판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는게 좋아졌다.

왔다감을 한번 더 알리려는 듯한 나즈막한 울림이
굵어지는 빗방울 속에서도
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WB210] 길

Imageloger/WB2102011. 7. 5. 00:52

멀리 돌아가는 길,
지름길,
되돌아 가는 길,

출구가 다가올 수록
어떤 길이었는지보다,
어떤 흔적을 남겼을까,
자꾸 뒤돌아보게 된다.

[WB210] 파도

Imageloger/WB2102011. 5. 31. 00:11

잿빛 머금은 하늘에
.
.
.

파도가 인다.

아이일 적에,
어른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궁금했다.

어른이 되고 나니,
어른의 눈으로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궁금하다.

잎은 아직...

4월, 그 어딘가에 머물러 버린 시간

[WB210] 반항

Imageloger/WB2102011. 4. 13. 00:50

더 놀꺼야!

햇살 부서지던 시간 속 작은 풍경

봄여름가을겨울, 그 1/4
1월2월3월...12월, 그 1/4

시작, 그리고 끝

이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은 OOO, OOO, OOO, 3개입니다.

21mm 광각, 12X 광학줌, 스마트터치 스크린, 1400만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