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바다
누군가의 여름,
끝
내면이 우선이겠지만
우선은 피부에 양보해야하나...
지나간 시간, 단상
찌르듯 따가웠던 기억이 희미해졌다.
뜨거웠던 것도 같은데...
가을 햇살 실은 바람에 나붓나붓 노닐던 하루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 끝난 이야기도 아닙니다.
어떤 날, 어떤 하루
어두운 공간,
창틈으로 스며드는 빛,
나무를 흔드는 바람 소리,
스치는 서늘함,
눅눅한 비의 내음
그 속에서 피어나는 생각들...
... 그렇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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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또각 발걸음 소리
토독토독 빗방울 소리
또각또각, 토독토독
하루하루, 시간이 새겨집니다.
아침에 단정하게 빗고 나온 머리가 다 뒤집혔습니다.
여정의 시작, 여정의 끝
지난 여름의 바다
운동회 vs 운동회
햇살과 둘이서,
작은 운동회
여름도...
그렇게 끝나갔다.
낮게 내려앉은 햇살을 따라
가을이 옵니다, 가을이 갑니다.
그런 마음,
바람에 훨~ 훨~
High Noon~
Hi Noon~
Rainy Days and Mondays
아주 가끔 그럴 때가 있어
and
늘 다른 바다
achromatic color
여름, 도시, 정오
무채색의 시간
아이들은 이유가 없어도 잘 달린다.
송도신도시
인천, 2010
초록 잎을 피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