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 겨울
사그락사그락,
초록 바람이
대나무잎 사이로
사그락사그락
방명록에 남겨진 시사회 초대글에 "어떻게 내가 오페라를...!" 이라는 생각도 잠시, 직장 및 거리상의 문제를 핑계로 날짜 변경을 겁도 없이 요청하였고,
친절하신 OTM 관계자분(강조 들어갑니다)의 배려로 8일(토요일) 공연을 아내와 딸아이를 동반하여 관람하고 왔습니다.
시사회가 아닌 본 공연이라 카메라의 셔터음이 공연하시는 분들과 다른 관람객 분들의 신경을 거슬릴까 우려가 되었지만
미리 양해를 구한 후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게 (음악이 커지는 부분이랄까) 몇 장의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이나 소개글은 시사회를 다녀오신, 글 솜씨가 뛰어난 많은 블로거 분들이 미리 올리셨기에
저는 평소 글 올리던 스타일에 맞게 사진 위주로 길게(응?)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hanks to OTM
내 맘대로 2010 결산
소나기님이 뜬금없이 남기신 말을 덥썩! 물어 낚인 죄(?)로 지난 일년 동안 올린 사진을 다시금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___________^
네... 손발이 오글오글 거려서 키보드를 두드리기 힘드네요. ( _ _);
어쨌든 추려봤습니다.
기준은 제목에서 밝힌 바와 같이 내 맘대로, 다른 분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제가 맘에 들었던 사진 10장!
평소와 마찬가지로 별 내용 없이 사진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소나기님은 바톤놀이로 이어지길 바라시던데 괜시리 다른 분께 부담 드리기는 제 맘이 편치 않기에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자발적으로 트랙백으로 이어서 "나름대로의 2010년 결산"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つ'ー')つ
마지막으로, 재미도 없는 블로그에 올 한 해도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2011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 겨울
2011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 - 여름
빛은 하늘로, 소리는 바다로, 그리고 흔적은 모래에 스며들던 시간
인천 비酒류 모임 유일한 홍일점(?) Yulia
송도신도시, 인천
금방 사라질 비누방울같은
단 하루
나와서, 자라고, 쇠약해져, 사멸하며
"그 안에서 생명력을 가지고 스스로의 힘으로"
생성, 발전하는 것.
(두산백과사전)
幸과 辛, 행복과 괴로움
그 한 획의 차이
인생이라는 길에서 만나는 한 획의 무게
이번 한주도 즐거운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
7년전 새로 생긴 소중한 직업, 아빠
Gas Station
나도 충전이 필요해.
바람소리, 파도소리, 간간히 들리는 웃음소리
생각의 파장 속에 잠겨,
일렁
마법에 걸린 듯이...
그 속으로 빠져들다.
서설(瑞雪) : 음력 2월에 내리는 눈을 상서러운 눈이라 하여 일컫는 말.
I believe I can touch the sky
반드시...